2023 페라리 푸로산게 / 프로산게 신차 SUV - 내부, 예상 가격, 국내 출시일, 제원 등 모든 출시 정보 모음

2023년형 페라리 신차 푸로산게/프로산게(Ferrari Purosangue)의 디자인(포토), 내부(실내), 예상 가격, 국내 출시일, 성능, 제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로산게는 2022년에 출시한 페라리의 SAC으로,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대형 SUV이자 '양산형' 4 도어 모델입니다.
페라리는 한때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후 포르쉐 카이엔/마칸, 람보르기니 우루스, 애스턴 마틴 DBX 등의 여러 스포츠/슈퍼카 회사의 고성능 SUV 차량들이 나오며 대박을 치게 되자, 결국 자사에서도 FMR 배치 방식의 롱로즈 숏테크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뒷문이 있는 형태의 쿠페형 SUV 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명은 이탈리아어로 "순종(순혈, thoroughbred)"을 의미합니다. 차체 여러 부분에 알루미늄, 루프는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했으며, FMR 배치를 통해 무게배분 49:51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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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디자인
2. 출시일
3. 예상 가격

 

 

1. 푸로산게 - 디자인

 

 

푸로산게는 브랜드 75년 역사상 최초의 4 도어 4인승 모델로 V12 자연흡기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725마력을 발휘합니다.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푸로산게는 최근 전형적인 GT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했습니다. 프런트 미드 엔진, 후륜 기어박스 구조로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이 구현됐습니다. 프런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하고 갖추게 디자인 됐습니다.

크기 제원은 전장 4,973mm 전폭 2,028mm 전고 1,589mm 휠베이스(축간거리) 3,018mm입니다.

 

 

푸로산게에는 페라리의 상징인 6.5리터 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8단 F1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73 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200km/h까지 10.6초 만에 가속할 수 있습니다.

푸로산게에는 보쉬와 공동 설계한 새로운 ABS ‘Evo’ 컨트롤러가 적용됐습니다. 접지력이 낮은 지면 등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반복성을 낼 수 있고, 사륜구동 방식 및 조향 시스템, 내리막길 제어(HDC) 시스템 등이 탑재됐습니다.

 

 

 

실내는 뒷좌석 탑승자가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끔 롤스로이스의 차량들처럼 코치 도어를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좌석 시트는 마사지, 열선 기능이 있으며, 뒷좌석 2열 시트를 전동으로 눕힐 수 있고,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가 있는 4인승입니다. 4개의 분리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시트가 적용돼서 포지션 조절이 가능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SUV 답게 페라리 모델들 중에서는 가장 크지만 정작 뒷좌석 레그룸의 공간이 극악으로 좁아서 사람을 태우고 다니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공기 청정 시스템, 스마트폰 호환 기능 등이 기본 사양입니다.

 

 

2. 푸로산게 - 국내 출시일

2022년 3월 24일 차량의 전면 실루엣 공식 이미지를 선보였으며, 현지시각 기준 2022년 9월 13일 오후 7시에 정식 공개된 푸로산게는 2023년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3년형 푸로산게가 곧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입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공개, 공식 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는데요.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2023년 내에 국내 출시 소식이 들리길 바랍니다.

 

 

3. 푸로산게 - 예상 가격

우르스의 대항마로 나온 차량이라 그에 준하는 가격을 예상했으나, 페라리가 공개한 푸로산게의 가격은 39만 유로(한화 약 5억 3,300만 원)로 2억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는 우르스 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습니다. 환율과 시기의 변동에 따라 한화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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