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일 나의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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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나의 일지

by 신카 2023. 6. 3.

오늘은 주말이라 아침부터 하루 종일 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도 깨운하지 않은 느낌은 항상 적응이 안된다. 나는 예전에 형이 집에서 잠만 자길래 '시간 아깝게 왜 잠을 많아 자는 거지?'라며 생각을 했지만 이제와서 형의 행동이 이해가 됐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다. 이제와서 '젊을 때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을 해둘걸'이라며 생각하지만 과거를 돌아가도 집돌이인 내가 할 수 있을 거 같진 않다.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며, 지내고 싶다.

 

오후까지 꿈속을 헤메다가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워드프레스는 모든 기능을 구글에 검색하며, 찾아야 했다. 너무 비효율적이고, 직관적이지 않은 에디터에 실망했고, 구글블로그로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유용한 플러그인을 하나하나 쌓아가며, 노하우가 생기다 보면 썩 괜찮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 내일부터는 워드프레스로 글을 쓸수 있을 거 같으니 나의 일지는 오늘까지 쓰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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