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 모든 출시 정보 모음

2023년 테슬라 2세대 신형 로드스터(Tesla Roadstar)의 디자인(포토), 내부, 예상 가격, 국내 출시일, 제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에서 출시한 전기 그랜드 투어러이자 슈퍼카입니다. 테슬라에서는 공식적으로 슈퍼카라고 분류하였지만, 실제 성능은 하이퍼카에 비견될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세계 첫 번째의 양산 전기 하이퍼카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었으나 지속적인 연기로 인하여 리막 네베라가 최초의 타이틀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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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디자인(포토)
2. 출시일, 가격
3. 제원

 

 

1. 로드스터 - 외부, 내부 디자인

 

 

테슬라 로드스터의 전면은 전체적으로는 매우 단단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릴 없이 매끈한 전면부에 눈매가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헤드램프 양 끝에 아래로 떨어지는 라인과 깔끔한 공기흡입구, 전체적인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으로 구현됐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비교적 작은 스포일러로 매력적인 뒤태를 만들어 주었고, 비교적 작은 테일램프도 테슬라 로드스터만의 독특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입체감 있는 리어 범퍼 디자인과 고성능을 지향하는 디퓨저의 디자인은 어느 슈퍼카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S 플레이드 모델과 유사한 얇은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는 모델 S, 모델 X처럼 계기판 없이 비행기의 핸들을 닮은 스티어링 휠과 세로형 센터 터치 디스플레이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2인승이었던 기존 1세대 모델과 달리 2세대 로드스터는 4인승으로 변했습니다. 다만 2+2 쿠페 스타일로, 뒷좌석은 앞 좌석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2. 로드스터 - 국내 출시일, 예상 가격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문제로 2세대를 최초로 2023년부터 생산되어 고객에게 인도될 전망입니다. 현재 테슬라 한국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테슬라의 생산력은 여러모로 말이 많은 상황이라 기계적으로 훨씬 제작이 어려운 로드스터가 과연 2023년부터 인도가 가능할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1세대의 출시 당시 가격은 $112,000으로 책정됐었습니다. 이와 달리 하이퍼카라는 수식어답게 2세대 로드스터는 무려 20만 달러에 달합니다. 판매 가격은 기본 트림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4910만 원), Founders Series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1138만 원)입니다. 한화 가격은 환율의 변동에 따라 국내 출시 시기의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3. 로드스터 - 제원

신형 로드스터는 200 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성능이 강력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1,000km입니다. 또한,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속도 400km, 최대 1022 kg.m의 토크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한 점은 가속도인데, 0 - 60 mph 가속도가 부가티 시론, 코닉세그 레제라, 헤네시 베놈 F5를 능가하는, '1.9초'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슬라에서는 1.9초라고 주장하나, 2021년까지 프로토타입조차 나오지 않은 탓에 확실한지는 불명입니다. 다만 최근 모델 S 플래드가 이에 근접하는 스펙으로 출시되어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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