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디자인, 내부(실내), 예상 가격, 국내 출시일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레이저 EV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쉐보레에서 생산하는 캐딜락 리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 전기 SUV 자동차입니다.
이 차량은 트림에 따라 1회 완충 시 EPA 기준 398~515km를 주행할 수 있고(GM 자체 인증), 190kW급 급속 충전과 11.5kW급 완속 충전을 지원, 전륜구동과 후륜구동, 사륜구동으로 운영됩니다.
1. 블레이저 EV - 내부, 외부 디자인
블레이저 EV는 2022년 6월 14일 전면부가 공개되었으며, 실물 발표는 7월 1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특히 블레이저 EV SS는 고성능 전기차로 합산 총 출력 565마력, 최대토크 89.5 kgm를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4초 미만이 소요됩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7.7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칼럼식 기어레버 등이 적용됐습니다.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자동 비상 제동 등이 탑재됐습니다.
2. 블레이저 EV - 국내 출시일
한국 GM이 블레이저 EV의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GM은 블레이저 EV의 투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레이저 가솔린 모델의 국내 출시도 미정입니다.
블레이저 EV는 미국에서 2023년 여름에 출시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너럴 모터스와 혼다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해당 차량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종으로 프롤로그가 나올 예정입니다.
3. 블레이저 EV - 예상 가격
캐딜락 리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준대형 SUV인데 해당 차가 6만 불대라는 럭셔리 브랜드 전기차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나온 점, 그리고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은 이쿼녹스 EV가 3만 불을 약속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3만 5천 불에서 4만 5천 불 정도의 가격이 기대됩니다. 2022년 12월 22일 환율을 기준으로 한화로 4,479만 원 ~ 5,758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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