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타스만 가격, 출시일, 디자인(포토), 내부(실내), 제원, 연비와 같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스만은 기아에서 출시 예정인 미드사이즈급 픽업트럭으로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한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습니다. 그리하여 1981년 12월 브리사 픽업(B-1000)의 단종 이래 44년 만에 기아의 픽업트럭 명맥을 다시 이어가게 됐습니다.
- 기아 타스만 외부, 실내 디자인
- 기아 타스만 가격
- 기아 타스만 출시일
- 기아 트스만 제원, 연비
1. 기아 타스만 외부, 실내 디자인
기아 타스만의 외부 디자인은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픽업 소비층의 성향에서 착안해 강인한 느낌과 기능적 요소의 조화를 추구했습니다. 전면부는 가로로 긴 비례감을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로 강인한 인상을 표현했습니다. 후드 상단의 가니시와 그릴 테두리를 조합해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형상화했으며, 수직 형상의 시그니처 램프를 좌우로 배치해 웅장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측면부는 45도 각도로 모서리를 다듬은 요소가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단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이와 함께 윈드실드전방유리와 곧게 선 리어 글라스로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헤드램프, 사이드 스토리지 등 기능적 요소와 결합한 펜더 디자인으로 독창성을 더했습니다.
후면부는 하단 범퍼 모서리에 적재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코너 스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테일게이트 핸들, 보조 제동등, 스포일러를 매끄럽게 결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기아 타스만 실내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주행 정보도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합니다.
스티어링 휠은 K4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D컷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기아 로고가 살짝 우측으로 치우쳐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또한, 센터 콘솔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USB C타입 단자와 컵홀더, 지문 인식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 기능적인 면에서도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활용도 높은 2열도 타스만의 특징이다. 중형 픽업 특성상 뒤로 기울이기 어려운 2열 시트를 최적 설계해 타스만에 동급 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 헤드, 숄더룸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2열에는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시트를 들어 올리면 나오는 29ℓ 대용량 트레이를 적용해 적재 용량도 확보했습니다.
2. 기아 타스만 가격, 출시일
기아 타스만 가격 정보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모리 K의 후속작이라는 별명답게 모하비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많은 분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작가는 4천만원 정도. 추가 옵션이나 트림 등에 따라 6천만원 이상까지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활발히 테스트를 진행 중인 기아 타스만 출시일은 2025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중인 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경쟁자 등장에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타스만은 국내 출시 이후 호주, 아프리카, 중동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호주 등 해외에서는 디젤 엔진도 출시되지만 국내에서는 디젤의 판매량이 급감 하고 있는 탓인지 2.5 터보 가솔린만 출시합니다.
타스만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기아 관계자는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니다.
3. 기아 타스만 제원
타스만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판 스프링 후륜 서스펜션, 리어 차동 잠금 장치 등을 제공합니다. 최대 도강 깊이 800mm, 견인력 3500kg, 탑재 하중 1000kg이 목표입니다. 타스만은 서스펜션 최적화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승차감을 확보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 내연기관 모델로 관측됩니다(국내는 가솔린만 출시). 이를 통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m을 발휘합니다. 또한 타스만에 적용한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도 지원해 노면에 맞도록 차량을 최적 제어합니다.
기아 타스만 크기는 전장 5410mm, 전폭 1930mm, 휠베이스 3270mm, 전고 1870mm, 적재함 크기는 길이 1630mm, 폭 1570mm로 부족함 없는 차량 제원을 갖추고 있어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연비: 2.5리터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약 12km/l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 관련 글